중산간 등 환경감시 사각지대 폐기물 전수조사.처리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산간, 오름, 농로변 등 환경감시 사각지대에 방치된 폐기물을 조사.정비 활동을 전개하고, 산록도로, 서성로변 등 취약지 환경정비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협의회 회원들은 오는 2월 28일까지 조사전담반을 구성해 중산간과 오름 등에 방치된 폐기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 3월 말까지 조사한 지역에 대한 환경정비를 완료한다.
이후에는 산록도로 및 서성로변 등 환경사각지대에 대한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적정 배출에 대한 대주민 홍보활동도 연중 실시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서귀포시의 깨끗한 자연 및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아울러 방치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매년 많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된다는 점을 고려해 정상적으로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