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8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제3기 서귀포시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포럼' 위원 위촉식을 갖고, 마을만들기 전문가, 학계 등 12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포럼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장 및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또 포럼 운영규정 개정 등이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위원장에는 김종일 한국농어촌공사제주지역본부 사업계획부장, 부위원장에는 고광희 제주대학교 교수, 동화작가 장수명씨가 선출됐다.

양윤경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포럼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에 대한 당부와 마을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전문가적 자문을 통해 마을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포럼의 역할을 강조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포럼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전문분야의 사업을 발굴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소득증대를 도모해 활력 넘치고 서귀포다운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