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겨울바다에 '풍덩'...서귀포 펭귄수영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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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겨울바다에 '풍덩'...서귀포 펭귄수영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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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기해년 첫날 열린 제19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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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2019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날인 1일, 제주에서는 이색 겨울축제가 펼쳐졌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제19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펭귄수영대회는 겨울 바다수영이라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묵은 해의 시름을 씻어버리고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는 일종의 이색 극기체험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백명의 참가자가 한 겨울 바다에 입수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바다수영을 위해 입수 전 몸을 달구는 준비운동을 했다. 입수한 사람들에게 대형수건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바다 입수 외에도 DJ음악 공연, 소망 모래탑 만들기, 펭귄 댄스경연, 펭귄핀 경주대회, 펭귄 씨름왕 선발대회, 왕바다거북알 행운선물 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재미와 열기를 더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 양윤경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이경용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펭귄 복장을 하고 깜짝 등장해 방문객들에게 덕담을 전하는 이색적인 모습도 연출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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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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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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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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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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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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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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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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