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동계훈련 청소년 축구리그대회 제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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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동계훈련 청소년 축구리그대회 제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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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8일~21일 14일간 26개팀 참가

전지훈련을 위해 제주를 찾은 1000여명의 전국의 꿈나무 축구선수들의 축구열기가 기해년 새해 스포츠제주의 시작을 알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0회 동계훈련 청소년 축구리그대회가 내년 1월 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에서 초중등 2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강창학 구장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초등팀, 9개 중등팀으로 나누어 등급별로 팀을 매칭시켜, 초등부는 4개 경기장에서 220여게임, 중등부는 2개 경기장에서 67게임을 치른다.

특히 서귀포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2018~2019시즌 동계전지훈련 스토브리그 운영과 연계돼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형식으로 펼쳐져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5개, 중등2개팀 총 7개의 제주팀도 참가해 전국의 우수팀과의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 참가하는 제주팀은 서귀포중학교와 서귀포FC(중등,초등), 중문초등학교, 제주유나이티드, 대정초등학교, 서귀포초등학교다.

제주도는 14일간의 대회기간 동안 참가하는 선수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제주를 방문함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서귀포에서 전지훈련 꿈나무 축구리그로 새해벽두를 여는 의미가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에서 전지훈련이 더욱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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