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올레길...2019-2020 한국관광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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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올레길...2019-2020 한국관광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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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올레.우도 4회연속 선정...성읍민속마을 첫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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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과 올레길, 우도 등 제주도내 유명 관광지가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31일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까지 4회를 맞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은 권역별로 수도권 26곳, 강원권 13곳, 충청권 10곳, 전라권 14곳, 경상권 28곳, 제주권 9곳이다.

제주의 경우 △한라산 △올레길 △성산일출봉 △제주 비자림 △섭지코지 △우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성읍 민속마을 △제주 절물 자연 휴양림이 선정됐다.

이 중 한라산과 올레길, 우도는 4회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비자림과 섭지코지도 3번 이름을 올렸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절물 자연휴양림은 2회째 이름을 올렸으며, 성읍 민속마을은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직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평가, △지자체 추천,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예비후보 2배수 발굴로 시작한다. 이어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하는 1차 서면평가(정성·정량),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로운 '한국관광 100선'이 결정된다. 정성평가는 학계,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여행 동호회(커뮤니티)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13인이 참여해 진행하며, 정량평가는 이동통신사, 길도우미(내비게이션), 누리소통망(SNS) 거대자료를 활용해 진행한다.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혜택이 강화된다. '한국관광 100선'이 모두를 위한 관광지를 조성하는 '열린관광지' 사업에 참여할 경우에는 우대하며,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여와 대국민 홍보여행(팸투어)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한 현재 제작되고 있는 '한국관광 100선' 지도와 기념품은 전국 관광안내소와 '한국관광 100선' 대상지에 배포된다.

국문 관광정보 제공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상세내용을 제공하며, 이는 영어, 일어, 중어(간체, 번체) 등 외국어로도 번역해 '한국관광 100선'을 전 세계에 우리나라 우수 관광지로 소개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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