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향악단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 서귀포 합창단과 소프라노 오신영,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테너 신동원, 베이스 안세환이 함께해 2018년 제주예술단 활동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베토벤 교향곡 제9번'합창교향곡'은 4성부의 독창과 혼성 합창이 기악과 결합된 교향곡이다.
교향곡 최초로 사람의 목소리가 더해져 낭만주의의 신호탄이 되기도 한 이 작품은 초연됐을 때 베토벤은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였다.
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베토벤은 관객의 박수 소리도 듣지 못했지만, 절망 대신 자유와 화합,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마음으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관람을 위한 초대교환권은 오는 10일부터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청 문화예술과에서 선착순 배부한다.<헤드라인제주>
문의=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064-728-27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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