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2시부터 15일 오후3시30분까지 제주시 연동 소재 신라스테이에서 '2018 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 사회혁신 해커톤'을 개최,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디지털 사회혁신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무박 2일 동안 총 10개 팀(팀별 3명)이 참여해 디지털 사회혁신 강의, 실습, 전문가의 멘토링, 모의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된다.

특히 스스로해결단에서 발굴한 이동 약자를 위한 무장애여행과 마을 도보 여행 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 구체화 및 비즈니스 모델 성과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온오프믹스사이트(www.onoffmix.com)를 통해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까지이다.

참가팀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5개팀에 대해서는 시상이 진행되며, 대상 100만원, 최우수 4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0만원의 상금도 수여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해케톤 행사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 문제 해결 방식을 공유하고 성과물인 비즈니스 모델로 창업의 기회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