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차공간 확보 총력...3년간 5699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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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주차공간 확보 총력...3년간 5699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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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참여율 제고

서귀포시는 최근 3년간 주자장 조정 관련 사업에 예산 507억원을 투입해 주차빌딩 8개소를 비롯해 147개소에 주차장 5699면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에는 해마다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자택 대문을 헐거나 담장을 철거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사업 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보조금 비율을 종전 50%에서 90%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지난 2016년 4개소에 주차장 8면을 조성하는데 그쳤던 이 사업이 지난해에는 참여자가 늘어 59개소 163면의 주차장이 조성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현재까지 72개소 172면의 주차장이 조성됐다. 이 추세라면 연말까지 전년대비 20% 이상 많은 주차장이 조성될 전망이다.

김명규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으로 인해 향후 차고지증명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제고와 실제 주차공간 마련 등의 효과, 예산의 효율적 운영 측면에서 대 주민 홍보에 적극 나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물 배포 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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