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작가 임영실 3번째 개인전, 12~29일 심헌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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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작가 임영실 3번째 개인전, 12~29일 심헌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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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실 作. 여름의 끝자락에서
회화작가 임영실의 세번째 개인전이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 아라동 심헌갤러리(제주시 아란14길 3)에서 열린다.

제주의 자연풍경을 관찰하여 회화기법으로 표현해 온 임 작가는 ‘Microscopic: a step closer 한 걸음 더 가까이’전을 통해 일상에서 관찰하기 힘든 자연의 체계를 시각적으로 탐구한 일련의 작업들을 선보인다.

Microscopic의 의미처럼 현미경으로 들여다 본 듯한 복잡하고 무질서해 보이는 이미지는 사실 자연의 요소들을 조금만 자세하게 들여다 본다면 쉽게 관찰할 수 있는 미세한 형태에서 나온 것이다.

자연의 근원이자 생명력을 상징하는 초록의 색으로 풀어낸 이번 풍경작업들은 작가가 느끼는 제주의 자연이기도 한 동시에 보편적인 자연의 진리를 회화적언어로 탐구하고자 하는 작가의 노력이다.

미국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제주에 정착한 작가는 올해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청년유망예술가육성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매일 일기를 쓰듯 일상을 작은 캔버스에 기록하는 ‘일상시리즈’를 포함해 10여점이 선보인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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