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전면 무상급식 시행 합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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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전면 무상급식 시행 합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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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는 6일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에 합의한 것과 관련, 성명을 내고 "제주도내 유.초.중.고 전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와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린 '2018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전면 무상급식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제주미래와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합의문'을 최종 채택하고 서명했다.

이 단체는 "이제 제주지역 모든 학생들에게 '차별의 밥, 눈치 밥'이 아닌 '희망의 밥, 평등의 밥'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한 점심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우리농산물 무상급식이 단지 한 끼니 해결하는 목적이 아니라 교육의 일환이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당국의 책무임을 확인시켜 준 소중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며 양보와 타협을 통해 예산편성의 합의를 도출해낸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의회의 자치역량과 상생의 정신은 다른 영역, 다른 지역에도 좋은 귀감이 될 것이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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