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경찰, 실종 30대 엄마 행방 추적 수사력 집중
5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36분 항공편을 통해 제주공항으로 들어왔다.
제주공항에 내린 장씨는 택시를 이용해 제주시내 모텔로 이동했고, 현금으로 요금을 지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장씨의 행방이 묘연하자 경찰과 해경은 탐문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장씨가 물에 빠져 숨졌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딸이 발견된 해안가를 중심으로 경비함정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또 장양의 시신과 함께 발견된 이불에 대한 정밀감식과 함께, 내일(6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로 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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