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전서 제주 장애인체육 진면목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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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전서 제주 장애인체육 진면목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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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제주선수단 박종성 총감독 출사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이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체전에 출전하는 제주선수단 박종성 총감독이 대회 선전을 다짐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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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성 제주선수단 총감독 ⓒ헤드라인제주

박종성 선수단 총감독은 23일 대회 출정을 앞두고 출사표를 내고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대회 구호에 걸맞는 멋진 플레이를 펼쳐 도민 여러분께 환희와 감동을 선사하고, 제주 장애인체육의 진면목을 전국에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총감독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은 125만 내외 도민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에 힘입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고, 강인한 도전정신으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목표하는 바를 반드시 성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를 대표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필승의 신념으로 경기에 임해 90개 이상의 메달 획득과, 지난 13일 폐막한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종합 2위 달성에 큰 힘을 보탰던 제주 대표선수들이 모두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으로 또 한 번 감동의 현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의 명예를 걸고 격전지로 향하는 우리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제주도 선수단은 선수 212명과 임원 및 보호자 200명 등 총 412명 규모로 꾸려졌다.

이들은 9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20개 종목에 출전한다.

특히, 이번 체전에는 휠체어 육상의 간판, 홍석만이 체전 개인 통산 최다 메달 기록을 이어간다. 또 휠체어농구는 지난 대회에서 전국체전 5연패를 저지했던 서울에 설욕을 노린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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