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동방신기'와 모델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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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동방신기'와 모델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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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동방신기와 모델 활동기간을 2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5월 유노윤호 그리고 같은 해 8월 병역의무를 마친 최강창민과 추가로 모델 계약을 맺고 일본을 중심으로 '한류스타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해왔다.

지난 1년에 이어 이번에 2년을 추가하면 총 3년간의 모델로 활동하는 것으로, 제주항공 역대 모델 가운데 최장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제주항공은 이번 재계약에 대해 기업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인 인식을 위해 진정성과 지속적인 활동의 필요성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K-POP 원조 스타로서 오랜 시간 동안 열정과 성실함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방신기가 이 같은 방향성과 일치했다는 것.

또 일본노선 확대와 이에 따른 일본인 이용객 비중 확대가 꼭 필요한 상황에서 동방신기를 모델로 선정한 이후 성과도 가시적이라고 밝혔다.

일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방신기를 모델로 선정한 이후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일본 국적의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8만4000명이 증가해 누적회원수 12만명으로 늘었다.

또 현재 제주항공 일본 페이스북 팔로워는 약 9만7000명으로 전년대비 182% 증가했고, 포스팅 참여율은 237% 이상 달성되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항공은 동방신기와 모델 재계약을 마무리함에 따라 그동안 브랜드 인지도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이미지 개선에 더 깊게 관여하는 형태로 변화시켜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현재 일본 12개 도시에서 총 32회에 걸쳐 진행되는 아레나&돔 투어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8 ~투모로우~'(TVXQ! LIVE TOUR 2018 ~TOMORROW~)를 성황리에 펼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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