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이론학회 제주 학술대회...위기의 시대, 언론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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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이론학회 제주 학술대회...위기의 시대, 언론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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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엘리시안제주 리조트 블루룸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올바른 저널리즘의 방향을 조명하고 이를 통해 위기의 시대에서 기회와 대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사회이론학회(회장 박경숙)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엘리시안제주 리조트 블루룸에서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바라본 올바른 저널리즘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 언론이 지향해야 할 지점과 지역 언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제주대학교 송석언 총장의 축사로 시작해 제1세션에서는 신행철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박영신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오늘날 언론과 우리 사회를 돌아보며 소명 의식으로서의 언론'이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서 최대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형사피의자의 인권과 언론의 자유: 포토라인을 중심으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 세션에서는 김경호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와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2세션에서는 문상석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의 '지식산업과 오픈 소사이어티에서의 언론 환경 변화와 언론 신뢰', 성신여자대학교 임영빈 박사의 '언론 속 젠더 불평등의 생산과 재생산 과정 고찰'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이 세션에서는 강재병 제주도기자협회장(제주신보 경제부장)과 고호성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3세션 종합토론에서는 양창삼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와 이황직 숙명여대 교수를 비롯해 앞선 세션에 참여했던 학자와 언론인, 그리고 지역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거대언론 중심으로 통합하려는 세계적인 추세 속에서 지역 언론의 과제 등에 대해 토론이 진행된다.

한국사회이론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단체지원사업)이 후원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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