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리피', 열대저압부 약화된 후 제주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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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리피', 열대저압부 약화된 후 제주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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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부터 30~80mm 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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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호 태풍 '리피' 현재위치와 예상 이동경로.
현재 발생한 태풍 3개가 모두 우리나라에는 직접적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제15호 태풍 리피(LEEPI)가 열대저압부로 변질된 후 제주도에 간접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약한 강도의 소형급인 태풍 리피는 14일 오후 4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43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 중인데, 15일 오후에는 가고시마 북서쪽 약 27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이동과정에서 세력이 크게 약화돼 열대저압부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태풍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가 제주도 남동쪽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의 영향으로 15일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에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30~80mm로 예상된다.

한편 제 16호 태풍 '버빙카(BEBINCA)'는 현재 홍콩 남남서쪽 부근 해상에 위치한 가운데 15일 중국 잔장을 거쳐 베트남쪽으로 이동할 거쳐 베트남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발생한 제17호 태풍 '헥터(HECTOR)'는 일본 센다이 동남동쪽 약 2790km 부근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 중이나 세력이 점차 약해져 72시간내 열대저압부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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