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실험예술제 성황리 진행...'행위미술에서 실험예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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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실험예술제 성황리 진행...'행위미술에서 실험예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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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제주국제실험예술제(JI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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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제주국제실험예술제(JIEAF)
한국 퍼포먼스아트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제17회 제주국제실험예술제(JIEAF)가 '행위미술에서 실험예술까지'를 주제로 지나 7일부터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서 50년의 한국 퍼포먼스 역사를 집대성한 대규모 전시 'TRY AGAIN TRY'는 연일 인파가 몰리면서 지금까지 3000여명 이상이 관람했다고 전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퍼포먼스 아트 공연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퍼포먼스 아티스트들이 대규모로 참여해 직접 퍼포먼스 아트를 시연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퍼포먼스 공연을 마치고 평론가와 참여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라운드 테이블’도 매번 열정적인 분위기로 3번째 마쳤다. 지난 22일에는 '한국 퍼포먼스 아트 50년의 저력과 확장성'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

예술제 마지막 주인 28일과 29일에는 스웨덴, 노르웨이,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한국 등 다국적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스페셜 퍼포먼스- 자연,생태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이날 출연진으로는 제주국제실험예술제 김백기 예술감독, Joakim Stepe(스웨덴), Katsrina Lisa(노르웨이), Alfredo Sciuto(이탈리아), Chuyia Chia( 말레이시아), Kyuja Bae(노르웨이)가 참여한다.

제주국제실험예술제 김백기 감독은 “실험예술제는 향 후 10년간 자연, 생태를 테마로 한 생태퍼포먼스, 생태 춤, 생태미술, 생태음악, 생태 미디어 등 자연과 생태예술을 집중적으로 시도해 제주도를 세계적인 자연, 생태예술섬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과 협력으로 아트캠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남이섬 신화를 만든 제주탐나라공화국 강우현 대표, Joakim Stepe(스웨덴), Katsrina Lisa(노르웨이), Chuyia Chia( 말레이시아), Kyuja Bae(노르웨이) 강사롤 참여한다. 중학생 이상, 또는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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