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청장 정제원)은 2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4대 정제원 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제원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혁신의 올바른 인식과 공직자로서의 복무기강 확립을 강조했으며, 창의적 고민을 통한 직원 역량 강화로 급변하는 병무행정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정 청장은 "민원을 따뜻하게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자세로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제원 청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광주.전남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병무청 혁신행정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