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제주농협본부장기 야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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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제주농협본부장기 야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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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가 주최한 제2회 제주농협본부장기 야구대회가 지난 21일 남원읍 공천포 야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제주농협본부장기 야구대회는 제주농업 농가소득 5천만원 전국최초 달성을 기념하고, 스포츠를 통해 계통직원간 우호를 증진하고, 직장내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 됐다.

개막식에는 제주농협본부장을 비롯한 경기출전 야구단 조합장,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회사, 격려사, 선수대표선서, 참석내빈 시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농협 계통조합인 남원농협, 제주감협, 제주양돈, 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 농협제주본부 등 6개 야구단이 참가해 경기가 치러졌다. 21일 예선경기에서 제주양돈농협야구단과 제주감귤농협야구단이 결승에 올랐고, 28일 결승경기에서 우승한 야구단은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게 된다.

대회를 주최한 고병기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전국에서 최초로 농가소득 5천만원을 달성 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던지고 치고 달리면서 쌓인 피로를 씻어내고 농업인에게 더욱 봉사하는 마음을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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