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시행하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의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안심상속 서비스는 상속인이 사망자의 재산을 한번에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제도다. 그동안 이의 확인을 위해서는 개별기관에 일일이 알아봐야 하고 신청절차와 서류준비 등으로 인해 불편이 잇따랐다.
제주시는 이 서비스 이용자는 시행 첫해인 2015년 313건에서 2016년 912건, 2017년 1151건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들어서도 이달 19일 현재 712건으로, 연말까지는 지난해 수준 이상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사망자의 금융거래, 토지, 자동차 소유내역,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국세, 지방세 체납여부 등 8개 분야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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