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에서 임신부 응급환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3일 새벽 1시 27분께 우도에 거주 중인 임신부 방모씨(20)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오전 12시48분께 우도보건지소로부터 임신부 방씨의 긴급이송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접수했다.
이에 해경은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우도에서 성산항 선착장으로 방씨를 이송, 대기중인 119구급차에 방씨를 인계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방모씨는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긴급이송됐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에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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