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4일과 25일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숲과 함께하는 힐링 목공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목공 체험 프로그램은 나무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도록 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에는 치유의 숲 걷기, 25일에는 나무 도마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외에도 목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살펴볼 수 있는 목재정보실, 나무화석을 관찰할 수 있는 규화목전시실, 목공에 필요한 공구를 전시하고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목재공구전시 및 가상체험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강희철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 활용에 대한 각종 교육, 전시 및 레저 기능을 겸한 목재전문 종합테마공간을 도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목재의 홍보와 목공 체험기회를 확대해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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