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아트페어 '장소예찬. 예술가와 여관' 참여작가 29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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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주아트페어 '장소예찬. 예술가와 여관' 참여작가 29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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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에 열리게 되는 '2018 제주아트페어' 참여작가 공모결과 최종 29인이 선정됐다.

사단법인 글로컬제주연구원과 비아아트가 주관하는 2018제주아트페어는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관덕로15길 '샛물골 여관길' 숙박업소인 대동호텔, 동성장, 옐로우게스트하우스, 포레스트게스트하우스 등에서 진행된다.

제주아트페어는 올해로 5회째인 제주아트페어에 참여할 작가를 지난 6월15일부터 7월15일까지 '청년작가 미술시장'과 제주시 원도심의 장소성을 주제로 프로젝트 작업을 선보이는 '예술가와 여관' 프로젝트로 구분해 공모했다.

공모결과 '청년작가 미술시장'에는 22명이, '예술가와 여관'프로젝트에는 7명이 각각 선정됐다.

참여작가 선정심사는 강민석 제주대학교 미술학부 교수(조소), 양경식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서양화), 이창희 제주대학교 미술학부 교수(한국화)가 맡았다.

심사를 맡은 강민석 교수는 "이전 응모 작가에 비해 공모 작가의 수는 줄어들었지만, 5회에 걸친 제주아트페어의 참신하고, 실험적인 운영이 안정화되면서 참여 작가의 향상된 수준에 비춰봤을 때, 응모작가들의 가볍지 않은 응모에 대한 진중한 태도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여 긍정적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응모작가들의 면면이나 작품 수준이 작품 기획과 프로세스 운영, 결과물 등 전체적으로 탁월한 역량을 갖추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제주아트페어운영위원회는 오는 30일 서울에서 참여작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31일에는 제주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다음은 2018제주아트페어 참여작가 명단

▲'청년작가 미술시장'(22명)

고혜령, 김가을, 김승민, 김인지, 노혜인, 문영미, 박소현, 박준석, 백주현, 서슬기, 서우와안리, 우하남, 이미성, 이승주, 이정식, 임지연, 장정임, 정재훈, 조해솔, 최재령, 쿵쿵, Hitomi Ikeda

▲'예술가와 여관' 프로젝트 (7명)

강수연, 박성준, 서유진, 이상홍, 홍진숙, Kasusa Abe, Shusuke Nishimatsu.<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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