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폭염 속 차안에 갇힌 갓난아기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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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폭염 속 차안에 갇힌 갓난아기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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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제주에서 5개월 된 갓난아기가 차 안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16분께 제주시 제주관광공사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 아기가 갇혔다는 아기 보호자의 신고를 접수했다.

119센터에 따르면 아이는 차량 뒷자석에 설치된 유아용 카시트에서 울고 있는 상태였다.

신고를 접수한 119센터는 4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아이를 구조해 무사히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다행히 아이의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제주도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 동부와 북부, 서부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3~35도 이상 오르고, 서귀포시권도 31도 이상 오르는 등 평년보다 3~5도 높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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