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만 예방' 제주시 전 초등돌봄교실에 과일간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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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 예방' 제주시 전 초등돌봄교실에 과일간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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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예산 1억 9400만원을 투입해 지역내 초등돌봄교실운 운영하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간식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과일간식지원 시범사업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 등 국민건강 증진과 국산 과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급식과 분리해 추진된다.

간식은 1인당 150g 내외의 과일을 어린이들이 먹기 쉬운 파우치 등에 담겨 9월부터 12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무상으로 지원된다.

제주시는 친환경이나 GAP인증을 받은 국내산 과일 재료를 가공 및 공급할 수 있는 농식품부 고시 업체(HACCP인증 시설)를 통해 냉장상태의 과일간식을 돌봄교실 2시간 전까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형후 제주시 농정과장은 "과일간식공급은 초등돌봄교실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인 만큼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방지와 식습관 개선, 비만 예방 등 과일간식 지원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학교, 교육지원청, 학부모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내산과일 소비촉진과 함께 미래고객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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