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서울예술대학교와 함께 21개 고등학교 16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일 '2018 제주 청소년문화예술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제주 청소년문화예술 진로캠프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꿈에 도전하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실습과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예년의 대중문화캠프가 올해부터는 대학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공 교수와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로 새롭게 운영된다. 연기, 뮤지컬, 공연연출, 예술경영, 실용음악, 실용무용, 애니메이션, 광고창작 등 8개 분야에서 서울예술대학교 전공 교수진 8명과 대학생 13명이 강의와 실습, 미션수행, 진로 멘토링, 공연과 전시 등으로 진행한다.
서울예술대학교 권정택(연극), 김동해(뮤지컬), 황두진(공연연출), 손희영(예술경영), 신선호(실용무용), 애니메이션(김계원), 윤준호(광고창작) 교수 8명이 제주를 찾아 미래의 꿈에 열정을 나눌 학생들과 2박 3일을 함께 지내게 된다.
300여명의 신청자 중 동영상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168명의 고등학생들은 평소 만나지 못하는 직업 세계의 전공자들을 만나 자신의 꿈과 끼를 맘껏 펼치게 되는데 캠프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2시에는 2박 3일 동안 팀별로 고민하고 만들어낸 미션 작품을 친구, 부모, 교사와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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