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도내 일반고 학생들의 이공계분야 진로를 디자인하고, 학비 걱정없이 대학을 다니는데 도움을 주고자‘이공계 특성화대학 진로멘토링’을 23일부터 운영한다.
일반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진로멘토링은 POSTECH(포항공과대학), DGIST(광주과학기술원), 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3개 대학에서 운영한다.
POSTECH은 23~24일 21명, GIST 26~27일 20명, DGIST 8월1~2일 25명 등 총 학생 66명이 참가한다.
이공계 특성화대학 진로멘토링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대학설명회에 참석해 대학의 특징과 장점, 대학 입시 관련 자세한 안내를 받게 되며 해당 대학을 대표하는 교수가 강의하는 명사 특강을 듣게 된다.
또한, 자신의 진로에 맞는 실험실 R&E 활동에 참가하고, 학부(대학원)생과 대학생활과 학과 활동 및 전공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하지 못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겨울방학 때 운영해 국내 5개의 이공계 특성화 대학을 대상으로 이공계 진로 멘토링을 운영함으로써 해당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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