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 성황...고덕양 선수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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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 성황...고덕양 선수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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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열린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국내 많은 선수들의 참가 속에 성황을 이룬 가운데, 대회 MVP로 제주도청 소속 고덕양 선수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회장 임태봉)과 대한장애인수영연맹(회장 정현숙),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이 공동 주최해 7일 제주종합경기장 내 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수영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468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MQS(기준기록제도) 확보 대회를 겸해 진행돼, 아시안게임 대비 전지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해 선수들의 기록경쟁이 여느 때보다 치열했다.

대회 종합우승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8개를 획득한 경기도선수단이 차지했으며, 준우승팀에는 충청북도선수단(금 15, 은9, 동16)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살펴보면 신인선수상 수상자로 여자 100m 배영 S8, 여자 100m 접영 S8경기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수립한 경기도 임은영(수원시장애인수영연맹, S8) 선수와 은매달 2개를 수상한 광주광역시 정봉기(광주장애인수영연맹, S2) 선수가 선정됐다.

대회 MVP로는 남자 50m 자유형 S8, 남자 100m 자유형 S8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제주특별자치도 고덕양(제주특별자치도청, S8) 선수기 선정됐다.

제주도장애인수영연맹 관계자는 "이번 수영대회는 스포츠 결전 외에도 폐회식 및 장애인수영인의 문화 공감을 위한 밤 행사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 수영선수들과 관계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함께하는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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