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일의 e스포츠 대회인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는 올해 제12회째를 맞는 e스포츠계 내 유서 있는 대회로 올해는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출전할 제주대표팀을 선발하는 본경경기 3개 종목과 인기 게임으로 구성된 자체 대회 3개 종목이 진행된다.
제주대표를 뽑는 본선 경기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던전앤파이터 ▲클래시로얄이며, 자체 대회 종목은 △피파온라인4 △스타크래프트 △온라인장기 등 3개 종목이다.
참가 신청은 제주도민이나 제주도내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서귀포시 홈페이지((http://seogwipo.go.kr/esports/) 또는 전화(064-760-2291~4)를 통해 할 수 있다.
대회 결과에 따라 본선경기를 통해제주대표로 선발된 9명(리그오브레전드 단체전 5명, 던전앤파이터 2명, 클래시로얄 2명)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자체대회 경기의 경우 각 종목별 1~4위 입상자에게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김재근 서귀포시 정보화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는 게임 종목의 다변화를 위해 모바일 게임인 클래시로얄과 우리나라 e스포츠의 붐을 일으켰던 스타크래프트 종목도 포함 시킨 만큼 다양한 세대가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되며, 참가선수와 관람객들에게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도내 ICT기업들이 개발한 VR콘텐츠, 뇌파센서를 이용한 게임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니 가족단위 또는 방학을 맞은 많은 학생들이 행사장을 찾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