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 준공...본격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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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 준공...본격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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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공식 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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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열린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 개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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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열린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 개괸식.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에 따른 마을공동체가 파괴되는 아픔을 겪은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커뮤니티센터가 21일 문을 열었다.  

강정마을 공동체회복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커뮤니티센터는 강정동 4362번지 일원에 67억여원의 예산을 투자됐다.

21일 오전 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상순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직자, 마을회 등 자생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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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센터는 건물 3동에 연면적 2289㎡의 규모로, 경로당, 사무실, 의례회관, 임대주택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 내 사무실에는 마을회, 청년회, 부녀회 등 마을 자생단체가 입주하며, 센터 1층에 있는 의례회관에서는 마을 잔치와 같은 각종 행사들이 열린다. 또한, 원룸과 투룸 형식 각각 6호실이 있는 임대주택으로는 세입자를 받아 센터 운영비 등을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커뮤니티센터 부지 내에는 지상 3층 규모의 강정보건지소가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강정보건지소에는 의사가 상근하게 되며, 물리치료실을 비롯해 마을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강정마을 공동체회복사업은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외에도 도시계획도로 개설, 태양광발전단지 조성, 습지공원 조성, 농산물가공공장 건립, 비가림 시설지원 등 마을인프라 확충과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20개 사업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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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열린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 개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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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열린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 개괸식에서 원희룡 제주지사와 강동균 전 강정마을회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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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열린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 개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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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열린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 개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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