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초대형 브릭 조형물 '눈길'..."안전제주 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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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초대형 브릭 조형물 '눈길'..."안전제주 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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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공항 1층에 설치된 브릭 조형물.<사진제공=제주지방경찰청>
안전제주를 알리는 초대형 브릭 조형물이 제주국제공항에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상정),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 (주)브릭캠퍼스(대표 장현기)는 20일 제주국제공항 1층에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안전한 제주' 브릭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설치된 브릭 조형물은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제주의 매력을 홍보하는 동시에 안전의 중요성을 당부하기 위해 경찰과 공항, 브릭캠퍼스가 손을 잡으면서 탄생하게 됐다.

조형물은 가로 5m, 세로 3.2m, 높이 3.5m의 크기로 만들어졌으며, 총 6만여개 브릭을 활용한 제주섬 모형과 '신비롭고 아름다운, 안전한 제주'를 주제로 담고있는 17개 소작픔으로 꾸며졌다.

세부내용을 보면 조형물 상단에는 설문대 할망이 흙을 빚어 섬을 만들었다는 제주의 탄생설화를 표현한 커다란 손 모형이 조성됐으며, 그 밑에 펼쳐진 섬 위에는 경찰활동 모습, 제주풍경 등을 표현한 작품들이 설치됐다.

또 조형물 옆에는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제주여행을 위한 꿀팁' 등 각종 치안정보도 제공하는 영상 전광판이 세워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조형물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브릭으로 표현한 최초의 작품으로 '제주공항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안전한 제주여행'을 당부하는 색다른 홍보방식으로 도민과 관광객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품제작에는 총 예산 1억2000만원이 소요됐으며, 김성완 브릭작가 등 4명이 약 3개월간 참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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