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예비후보는 기조강연에서“현재 제주는 대한민국의 핫 플레이스로 도약, 이제 더 이상 바다에 갇힌 섬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과거 수눌음으로 상징되는 공동체 문화와 섬 문화의 본성을 되찾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제주의 전통적인 문화와 외부에서 밀려오는 이질적인 문화가 문화의 용광로 속에서 서로 만나고 부딪치고 섞이면서 새롭게 융‧복합될 때 제주문화가 새롭게 창조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결국 모든 일은 사람을 향해 있고 사람이 하는 것인 만큼 제주의 문화가치를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인들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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