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는 2003년 처음 개장해 10여년간 가동되고 있는 가연성 폐기물 처리시설로, 제주시 지역(동지역, 구좌, 조천) 및 서귀포 지역(표선, 남원, 성산)의 생활쓰레기를 일일 128톤가량 처리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정기보수는 1.2호기(각 100톤/일)에 대해 24시간 연속 가동으로 피로도가 누적되고 부식.노후된 설비를 교체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가연성쓰레기의 반입상태 감시를 강화해 비닐 및 재활용품이 혼합 반입으로 소각로의 부하를 방지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가연성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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