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조달청, '2018년도 조달사업 업무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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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조달청, '2018년도 조달사업 업무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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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조달청(청장 김현태)은 23일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30여개 수요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조달사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달청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최근 변경된 조달제도 등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수요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조달행정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조달청은 올해 지역내 벤처·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를 확대하고 공정조달을 확립하기 위해 조달가격 및 품질관리 강화 등 고객 중심 조달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신규 조달물품을 적극 발굴하고, 사회적 약자기업 등이 손쉽게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활동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태 청장은 "벤처나라 등록상품 구매를 확대해 유망 창업·벤처기업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불공정 하도급거래 문화 개선을 위해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벤처나라는 기술·품질이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이 납품실적 및 경쟁요건 없이 상품을 등록할 수 있는 나라장터 내 전용 온라인 쇼핑몰이다.

하도급지킴이는 공공기관 공사 등을 수행하는 원·하수급자가 하도급 계약 및 하도급대금, 노무비 지급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발주기관이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제주조달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조달사업비를 5659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조달사업 계획 4815억 원보다 17.5% 늘어난 금액으로, 내자구매에 5159억원, 공사계약에 500억 원이 편성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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