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미술협회은 지난 11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들을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출결과 지부장에는 고순철 서양화가, 사무장에는 홍승현 공예과, 신임 부회장에는 박순민 한국화가, 감사에는 이경은 서영화가와 강봉석 서예가가 추대됐다.
또 분과 위원장에는 선우경애 한국화가, 김미령 서양화가, 김혜숙 조각가, 양형석 공예가, 이정훈 서예가가 선임됐다.
고순철 지부장은 제주대 미술학과와 제주대학원 과정을 수료했고 서귀포미협에서 10여년 동안 사무장을 맡았다.
지금까지 총 4번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서귀포에서 입시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고 지부장은 "미술체험 프로그램 '서귀포미술나들이가다전'을 3년만에 다시 진행하고, '서귀포미술제' 전시를 마련하는 등 미술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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