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영진 조교사가 관리하는 한라마 '절대패왕'은 제8경주 김경훈 기수가 기승해 2위마와 큰 격차를 벌리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강 조교사는 지난 2009년 데뷔한 이후 2013년과 2014년 고객사랑·제주마사랑 기념 대상경주에 이어 2017년 제주마 브리더스컵에서 우승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총 30두의 말을 위탁관리 중이며, 11일 기준 통산전적은 3421전 400승으로 승률 11.7%, 복승률 24.0%, 연승률 34.4%을 기록하고 있다.
강 조교사는 "마필관리사와 기수가 열심히 각자의 역할을 다해주어 400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정한 경마를 위해 마필관리사, 기수와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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