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동안 장애체육인 평창동계패럴림픽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가 제주도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체육인재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나들이에는 지역내 장애체육인 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기간동안 참가자들은 개회식을 비롯해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리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휠체어컬링, 아이스하키 경기 등을 관람할 계획이다.

경기 관람 활동에 필요한 모든 편의비용과 부대비용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전액 지불할 예정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관계자는 "지역상생과 나눔경영으로 공익적 책임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서 장애체육인들과 함께 나눔경영을 실천하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서한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