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평온했던 제주...큰 사고 없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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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평온했던 제주...큰 사고 없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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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기간 다행히 제주에는 큰 사건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소방안전본붕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설 연휴 기간 총 7건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약 2800만원 가까운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설 연휴 첫날인 15일 오전 0시25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 총력 대응에 나선 119에 의해 약 1시간13분만인 오전 1시38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돼지 2200여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15개 동 중 2개동이 전소되는 등 4개동 1033㎡가 불타는 등 소방서 추산 2억7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외에는 주택 전기장판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화재가 일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를 비롯한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설 연휴 전날인 15일 교통사고가 잇따라 9명이 다치는 등 15일부터 18일까지 19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모두 경상으로 중상자는 없었다.

이밖에도 15일부터 18일까지 16건의 구조신고가 접수돼 16명을 구조하고, 340건의 구급 신고로 348명을 긴급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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