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위미항 전복 어선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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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위미항 전복 어선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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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해양경찰서가 전복된 M호를 인양하고 있다.<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서귀포시 위미항으로 입항 도중 좌초로 전복된 성산선적 27톤급 연승어선 M호를 인양했다고 17일 밝혔다.

M호는 전날(16일) 오후 8시13분께 위미항 남서쪽 0.3km 해상에서 입항하던 중 좌초되어 선체에 급격히 해수가 유입되면서 전복됐다.

다행히 어선 M호에 승선하고 있던 선장 등 9명은 신고접수를 받고 출동한 서귀포해경 고속단정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은 어선 M호에 대한 선체 고정작업과 함께 해양오염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전복선박 주변해상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선저 파공부위 보강수리, 에어밴트 봉쇄조치와 크레인을 이용해 선체복원작업을 실시한 뒤 배수펌프를 이용해 선체에 유입된 해수 배출 작업을 마친 후 크레인으로 M호를 인양했다.

한편 해경 조사에서 M호 선장 K씨(49)는 "저녁 조업을 마치고 입항 중 갑자기 앞에 보인 선박 2척이 투묘중인 것을 확인 후 피하면서 방파제 등을 확인하지 못하고 입항항로를 벗어나면서 좌초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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