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을 사랑하는 남직원 모임(회장 강명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과 16일 한라신협에서 '맛있는 김치, 맛있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행사는 연말을 앞두고 김장이 필요한 소외가정을 위해 김치선물을 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60여명의 신사회 회원들은 이날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를 통해 4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219포기를 직접 담아 73여 세대에 전달했다.

강명훈 회장은 "김장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을 선물하는 뜻깊은 행사에 올해도 참여하게 돼 너무 기쁘고 내년에도 이 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