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다. 단, 만 39세 이하 청년층 참여자는 재산기준 적용 제외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도민은 신청기간 내에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2018년 공공근로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우선순위 도출, 고용노동부 일모아시스템을 통한 재산조회 등 대상자 적격 여부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270여명이며,선정된 대상자는 내년 2월 1일 안전교육을 받은 후 각 사업장에 배치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2018년 공공근로사업은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16.4% 상향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삶의 안정에 기여하고 공공분야 환경개선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복권기금사업으로 운영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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