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친절 수용태세 확립 '관광교육종합'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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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친절 수용태세 확립 '관광교육종합'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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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교육에 대한 종합적인 여건과 실태 분석, 도민 의견 등을 수렴해 제주도 관광교육종합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서는 △관광교육의 비전, 목표 및 체계, △범 도민 관광친절 수용태세 확립방안, △교육 인프라 및 환경 조성 방안, △관광교육 전문인력 육성방안, △관광교육 참여촉진 방안, △관련기관 역할 분담 및 종합관리시스템 구축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번 관광교육종합계획은 내년도부터 도민, 학생 대상으로 관광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등 범 도민 관광친절 수용태세 확립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도민 대상 관광교육은 관광객과 서비스 개선이 우선 필요한 곳(관광지, 식당, 택시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온라인 교육 및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관광친절 의식개혁 및 실천 운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해 나가는 한편,

학생 대상 관광교육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제주어 보전교육, 제주 이해 교육, 인류 무형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 이해 교육 및 세계자연유산 제주사랑 생태환경 관광교육, 초등학생 대상 관광교육교재를 개발․보급하고 관광시범학교 지정 및 중․고등학생 대상 관광친절 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찬 제주도 관광국장은 "관광교육종합계획은 전 도민을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의식함양 및 건전한 관광문화정착, 지역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필요한 지식과 가치관을 배양하고 직접 참여해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도민의 관광친절 수용태세 확립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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