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 정구철)는 지난 21일 '밸류호텔 서귀포JS'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서귀포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해하고 수립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포럼에는 환경 활동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시민 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의미와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또 참석자 전체가 참여해 환경보호, 경제발전, 사회통합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한발전목표 도출을 위한 원탁토의를 진행했다.

이 날 포럼에 참여한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격려사에서 "제주의 자원과 환경을 위한 적절한 분배와 보존을 위한 노력은 미래세대의 생존을 위한 가장 중요한 선택"이라며"이번 포럼이 서귀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는 20015년 UN 총회가 채택한 전 세계적인 목표로, 193개의 UN 가입국 모두가 오는 2030년까지 이행하게 된다.<헤드라인제주>

서한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