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제주광어대축제, 28일 개막 '들썩'...코요테.박현빈 등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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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제주광어대축제, 28일 개막 '들썩'...코요테.박현빈 등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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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시민복지타운, 광어요리 및 체험프로그램 풍성
부대행사로 광어학 심포지엄도 진행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이 2016년도에 이어 두번째 제주광어 대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8~29일 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제주광어 맨손잡기 및 어묵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청정 제주광어의 우수성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린다.

특히 인기 가수 코요태, 신현희와 김루트, 박현빈 등을 비롯해 제주브라스앙상블 등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더불어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양식어업인 노래자랑, 어린이 사생대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개최하는 광어학심포지엄(위원장 이영돈)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광어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전망하고 광어양식 보건관리 및 미래전략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2005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고 미국, 일본, 아랍에미레이트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제주광어 양식산업은 최근의 어획량 부족과 맞물려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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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장. ⓒ헤드라인제주
한용선 조합장은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더욱 즐겁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며 "10월 개최를 정례화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년도 축제에는 도내외 관광객 3만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회, 초밥 위주의 재료로만 알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제주광어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과 음식을 선보이면서 제주광어의 매력을 알렸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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