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회장 강하자)가 주관하는 '2017 서귀포시 찾아가는청소년어울림마당(표선편)'이 오는 21일 표선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된다.

'청문에서 놀락'을 주제로한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체험마당, 참여마당, 이벤트마당, 먹거리마당, 공연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표선청소년문화의집 드림캣 모둠북 난타 동아리 공연, 방송댄스, 힙합, 밴드 등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청소년 봉사자들이 직접 꾸미는 체험부스에서는 건담 프라 모델 만들기, 청소년선거권 캠페인, 청소년 행복가게, 설탕 한 스푼 줄이기 캠페인, 박테리아 큐브 만들기, 청소년벼룩시장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사탕부케 만들기, 한국방송통신대 청소년교육과의 나만의 화분 만들기, 서귀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에코가방 만들기, 표선도서관의 내손으로 만든 책갈피 등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넘치는 에너지와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