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 제주방송-JDC, 다문화가정 부모 초청행사
3회째를 맞는 올해 사전신청과 세부 심사 등을 거쳐 베트남과 중국,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필리핀 등 6개국에서 12가정, 18명을 제주로 초청한다.
이들은 19일 저녁 환영연을 시작으로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과 항공우주박물관, 송악산 일대, 바닷속 비경 등제주도내 곳곳을 둘러보는 제주문화탐방을 거쳐 각 가정에서 보름간 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된다.
행사 주최측 관계자는 "시집 보낸 딸이 제주에서 제대로 정착해 살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도 머나먼 제주로 온다는게 경제적으로 현실적으로 어려운게 현실"이라면서 "다문화가정의 친정부모를 초청한다는 자체가 절차적으로 매우 어렵기는 하지만 보람과 희망이 큰 만큼 앞으로 이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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