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감귤 수확현장 방문 의견수렴
올해 감귤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면서, 지난 2일 전국 도매시장 경락가는 역대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원 지사는 "올해산 감귤은 무더운 여름내 고생의 대가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좋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다행"이라며 "본격 출하에 들어간 2017년산 노지 감귤이 마무리되는 시기까지 감귤농가, 감귤유통인 등 감귤산업 종사자분들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상품감귤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도·자치경찰단·행정시·농감협·출하연합회로 구성된 유통지도 단속반을 운영해 미숙감귤 수학 및 강제 착색 등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함과 동시에 완숙과 위주의 수확 선별 작업등을 농가에 전파해 신선한 감귤 유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어 제주도내 최대 규모의 선과시설을 갖추고 올해산 노지감귤 첫 선과에 들어가는 서귀포농협 토평거점산지유통센터를 찾아 간담회를 진행하며 제주 감귤 산업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평균 경매 가격은 10kg 기준 2만3900원으로 역대 최고 첫 경매가를 기록했다. 또 10일 현재 1483톤이 출하된 가운데 평균 2만4997원을 기록했다.
올해부터는 당도가 10브릭스 이상 높은 고품질 감귤의 경우 크기에 상관없이 출하가 허용되고 있다. 올해 감귤 예상생산량은 예년보다 훨씬 적은 43만900톤 내외로 전망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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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좋다니 좋은 소식이군요
원도정에 큰 힘이 되겠네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