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민주당 '2석 증원' 선거구획정안 당론 환영"
상태바
자유한국당 "민주당 '2석 증원' 선거구획정안 당론 환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내년 지방선거에 적용할 제주도의원 선거구획정 방안과 관련해 '의원정수 2명 증원'을 당론으로 채택하도록 중앙당에 요청키로 전격 결정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이번 민주당의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제주도당은 김방훈 위원장 출범이래 한결같이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결정한‘의원정수 2명 증원’안에 찬성해 왔으며, 광역자치단체 의원정수 비교시 제주는 인구 1만5858명당 1인으로 제일 낮기는 하지만 제주의 특수성을 감안 중앙당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힘든 여건속에서 선거구획정위가 복귀를 결정하고 정상화된 것에 대해서는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왔던 원희룡 도정은 이번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도민을 위한 행정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은 이어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제주도선거구획정에 있어서 진정성을 갖고 모든 당력을 기울여 '의원정수 2명 증원' 당론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책무가 있다"면서 "자유한국당 제주도당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